사업계획서 양식, 정부지원사업별로 다른 이유와 공통 7요소
사업계획서 양식을 검색하면 PSST, 13섹션, 자유 양식까지 종류가 너무 많음. 공고마다 표 칸이 다르고, 어떤 데는 시장 분석을 먼저, 어떤 데는 문제 정의를 먼저 적으라고 합니다.
결론부터 적습니다. 양식은 달라도 심사위원이 확인하는 7가지는 똑같습니다. 양식을 외우는 게 아니라 이 7가지를 내 사업으로 채울 수 있느냐가 합격을 가릅니다.
양식이 달라 보이는 이유: 프로그램 목적이 다르다
예비창업패키지는 아직 창업하지 않은 사람을 봅니다. 그래서 아이템의 가능성과 대표자 역량 비중이 큽니다.
초기창업패키지는 이미 창업한 3년 이내 기업을 봅니다. 그래서 지금까지의 실적과 다음 1년 성장 계획을 묻습니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제조·기술 기반을 선호하고 사업화 자금 집행 계획을 깐깐하게 봅니다. 목적이 다르니 칸 이름이 달라질 뿐입니다.
양식이 바뀌어도 남는 공통 7요소
1. 한 줄 정의: 누구에게 무엇을 어떤 방식으로 주는가. 10초 안에 설명이 안 되면 첫 장에서 막힙니다.
2. 문제와 고객: 누가 얼마나 아픈가. 막연한 30~40대가 아니라 구체적인 한 사람으로 좁혀야 합니다.
3. 솔루션과 차별성: 경쟁사 대비 무엇이 다른가. O/X 비교표 한 장이 글 다섯 줄보다 강합니다.
4. 시장 규모: 출처 있는 TAM·SAM·SOM. 구글링 숫자는 바로 들킵니다.
5. 사업화·매출 계획: 고객수 곱하기 단가 곱하기 빈도. 희망이 아니라 근거.
6. 팀과 실행력: 왜 이 팀이 이걸 할 수 있는가.
7. 자금 사용 계획: 받은 돈을 어디에 쓰고 무엇이 남는가.
양식만 채우면 떨어지는 진짜 이유
칸을 빈틈없이 채운 계획서가 더 자주 떨어집니다. 칸을 채우는 데 집중하면 7요소 사이의 연결이 끊기기 때문입니다.
심사위원은 문제에서 솔루션으로, 솔루션에서 시장으로, 시장에서 매출로 이어지는 한 줄기 논리를 봅니다. 칸별로 따로 잘 쓴 글은 이 줄기가 끊겨 있습니다.
양식을 받으면 먼저 7요소를 한 페이지에 적고, 그 7개가 한 문장으로 이어지는지부터 확인하는 게 순서입니다.
사업계획서 양식 채우는 순서
- 1
공고문에서 양식 확인
PSST인지 13섹션인지 자유 양식인지, 분량 제한과 필수 첨부를 먼저 확인합니다.
- 2
7요소 한 페이지 정리
양식 칸을 채우기 전에 한 줄 정의부터 자금 계획까지 7요소를 빈 종이에 먼저 적습니다.
- 3
논리 줄기 점검
문제에서 매출까지 한 문장으로 이어지는지 소리 내어 읽어봅니다.
- 4
양식 칸에 배치
정리된 7요소를 공고 양식의 칸 순서에 맞춰 옮깁니다.
- 5
도식·표로 압축
비교표·시장 도식·매출 표로 글을 줄이고 가독성을 올립니다.
자주 묻는 질문
- 사업계획서 양식은 어디서 받나요?
- 각 정부지원사업 공고문 첨부파일에 양식(HWP/DOCX)이 들어 있습니다. K-스타트업, 기업마당 공고 페이지에서 내려받습니다.
- 양식이 자유 양식이면 어떻게 쓰나요?
- 자유 양식이라도 공통 7요소는 그대로 들어가야 합니다. PSST(문제-해결-규모-팀) 흐름을 기본 골격으로 잡으면 안전합니다.
7요소 중 어디가 약한지 10문항으로 먼저 확인
내 계획서 약한 곳 1분 진단다른 가이드